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 20주년을 맞은 가운데,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와 버스 우선 정책 등 대대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교통학회 주최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버스 서비스가 개선됐지만, 대중교통 분담률이 감소하고 전용차로의 버스 속도가 승용차보다 느려져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만성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재정 지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라면서, 중앙정부 재원을 투입하고 3년 단위로 대중교통 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차량 운행 제한과 교통 유발 분담금 등으로 승용차 수요 관리를 하고, 버스 회사가 스스로 경영 능력을 발휘하도록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11736125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